닌삿의 대형 SUV 패트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출시 할까요?
닛산 신형 패트롤: 혁신과 강력함의 조화
2024년 9월, 닛산은 14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7세대 패트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형 패트롤은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경쟁하는 대형 SUV로, 중동 시장에서는 '아르마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형 패트롤은 11월 1일부터 중동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2026년 말에는 호주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디자인과 외관
신형 패트롤의 외관은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더욱 세련되고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전면부는 부드럽게 개선된 V모션 그릴과 C형 헤드라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ADB) 기술이 도입되어 최적의 시야를 제공합니다. 22인치 알루미늄 휠은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과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부각시킵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23mm, 전고 1945mm, 전폭 2115mm, 휠베이스 3076mm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크기 증가는 실내 공간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더욱 강화합니다.
성능과 파워트레인
신형 패트롤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합니다. 기본 모델은 3.5L V6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최고 출력 316마력, 최대 토크 39.3kgf·m를 발휘합니다. 더 강력한 옵션으로는 3.5L V6 VR35DDTT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있으며, 이 모델은 최고 출력 425마력과 최대 토크 71.3kgf·m를 자랑합니다.
후륜 구동과 지능형 4륜 구동 시스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 중량은 3855kg에 달합니다. 전자제어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되어 주행 성능을 더욱 향상시킵니다.
실내와 편의 기능
실내는 두 개의 14.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구글 빌트인 기능을 포함한 닛산 커넥트 2.0이 적용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 보안,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되어 제공됩니다. 좌석은 3열로 구성되어 최대 8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프리미엄 가죽 퀼팅 패턴이 적용된 시트는 우수한 지지력과 자세 개선 효과를 제공합니다.
1열 시트 헤드레스트 뒷부분에는 후열 승객을 위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클립쉬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도입되어 12개의 스피커로 선명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전달합니다.
가격과 트림
신형 패트롤은 XE, SE T2, SE 티타늄, SE 플래티넘 시티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두바이 기준 판매 가격은 XE 트림이 23만9900디르함(한화 약 8750만 원), SE T2 트림이 25만8900디르함(약 9440만 원), SE 티타늄 트림이 28만9900디르함(약 1억 570만 원), SE 플래티넘 시티 트림이 31만7900디르함(약 1억16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국내 출시는?
안타깝지만 현재로서는 닛산 신형 패트롤의 국내 출시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모델은 주로 중동과 호주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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