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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코리아 SM6 장점 과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by 오파 2023. 11. 1.

이번에는 르노삼성 SM6 차량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M6은 2016년에 국내에 출시된 르노의 중형 세단으로, 유럽에서는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SM6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풍부한 옵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차량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듯이, SM6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SM6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실제로 SM6를 운전하고 있는 오너들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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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의 장점

  • 디자인: SM6은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감성 디자인'을 반영한 차량입니다. 유럽에서도 호평받은 세련되고 우아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SM6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특히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크롬 그릴, 18인치 휠 등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실내 공간도 넓고 편안하며, 가죽 시트, 8.7인치 터치스크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의 옵션을 갖춘 모델은 준대형 세단급의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 성능: SM6은 다양한 엔진과 변속기를 제공합니다. 가솔린 엔진은 1.6L 터보와 2.0L 자연흡기, LPG 엔진은 2.0L 자연흡기, 디젤 엔진은 1.5L 터보가 있습니다. 변속기는 7단 DCT와 CVT가 있습니다. 각각의 엔진과 변속기는 연비와 가속성능을 균형있게 제공하며, 주행 안정성과 조용함도 뛰어납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TCe 300은 1.8L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출력 225마력, 최대 토크 38.7kg.m을 발휘합니다.
  • 가격: SM6은 경쟁 모델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SM6의 최저가는 2천4백만원대이며, 최고가는 3천5백만원대입니다. 비슷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쏘나타나 K5는 2천7백만원대부터 시작하며, 그랜저나 K7은 3천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SM6은 가성비가 높은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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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의 단점

  • A/S: SM6의 가장 큰 단점은 A/S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르노삼성은 국내에서 A/S망이 부족하고, 정비비용이 비싸고, 부품 공급이 느리다는 평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SM6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SM6의 오너들은 A/S를 받기 위해 멀리까지 가야하거나, 예약이 어렵거나, 정비 기간이 길어지거나, 부품 교체 비용이 비싸다는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SM6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 주행감: SM6은 전륜 구동 차량으로, 주행감이 다소 부드럽고 무난합니다. 하지만 스포티하고 날렵한 주행감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SM6의 주행감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급가속이나 급정거를 할 때, 전륜 구동 특유의 피쉬테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인딩 구간에서는 뒷바퀴의 트랙션 마진이 부족하여 주행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디자인: SM6의 디자인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합니다. SM6은 유럽에서 개발된 차량으로, 유럽 감성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었지만, 반대로 국내 감성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앞부분의 크롬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과장되어 보인다거나, 뒷부분의 테일램프가 삼각형 모양으로 이상하다거나, 전체적으로 너무 날카롭고 강렬하다거나 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취향의 문제이므로, SM6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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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의 오너 후기

"SM6를 2년째 타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차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예쁘고 고급스럽고, 성능은 충분하고 연비도 좋고, 옵션도 풍부합니다. 특히 네비게이션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은 정말 좋아요. 차 안에서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데, 소리가 깨끗하고 조용해서 마음에 듭니다. 단점은 A/S가 좀 아쉽습니다. 가까운 서비스센터가 없어서 멀리 가야 하고, 예약도 어렵고, 정비비용도 비싸요. 그래서 A/S를 받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주행감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스포츠 모드를 켜도 별로 차이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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