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SM6 단종설? 쏘나타가 문제가 아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단종설이 나왔다. 이와 함께 또 한대의 차종이 단종설이 돌고 있는데 바로 르노코리아 자동차의 SM6이다.

• SM6 화려하게 등장했었는데
• SM6가 처한 현재 상황
• 단종이 될까?

SM6 화려하게 등장했었는데

르노삼성 자동차의 한 축을 담당하고 대한민국 중형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SM6, 화려하고 잘생긴 외모와 국내 최초 풀 스크린 타입 컨트롤 시스템인 S-Link를 탑재하여, 생소했던 분야를 개척한 모델이자 경쟁사 모델들에 비해 탄탄한 기본기로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SM6.

SM6의 판매량이 해를 거듭할수록 고꾸라지고 있다.

덕분에 단종 소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데 진짜 단종이 될까?

SM6가 처한 현재 상황

2020년 7월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꼬박 2년 차에 진입한 SM6는 월 1,000대는 고사하고 500대 규모의 판매량 버거운 상황에 처했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세단의 판매 비율보단 SUV 라인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심지어 최근 지리자동차가 르노코리아의 지분을 상당수 인수하면서, 차기 신모델에 SUV 쪽을 강하게 밀어 부치고 있다는 후문이 돌고 있다.

단종이 될까?

위와 같은 이유로 일각에서는 SM6가 단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대한 반론도 있는 상황이다. 우선 르노코리아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SM6의 단종 계획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연식 변경 모델이 준비중이라는 정보도 있었다.

다만, SM6가 현재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진다면 르노코리아가 지속적으로 끌고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만은 확실해 보인다.

무엇보다도 출시 된지 너무 오래 되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