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하이브리드 가격이 대박!(주행거리 1000킬로)

내연 기관 차량을 구매 하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전기차 구매하기에도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면?

대안은 바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그래서 최근에 많은 차량들의 공통된 부분이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를 구하고 있는 점이다.

그런데 하이브리드의 단점은 바로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격적 메리트까지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라면?

쌍용의 인기 모델인 토레스가 3000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하였다.

 

쌍용 토레스 하이브리드

쌍용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주행거리는 1000km 이상이다. 50리터 가솔린 연료탱크에 58리터 LPG 탱크가 트렁크 하부에 추가된 덕분이다. 동력 성능은 165마력으로, 기존 1.5리터 터보 엔진보다 5마력 낮다. 토크도 28.6kgf·m에서 27.3kgf·m로 줄었다.

그렇다 특이하게 배터리가 아닌 LPG 하이브리드이다. 현대기아의 LPI 모델 개념을 떠올리면 될 것 같다.

시동 걸 때는 가솔린을 사용한다. 덕분에 LPG 차량이 지적받던 겨울철 시동에 대한 불편함이 없다. 특히, 주행 중에는 연료비가 저렴한 LPG를 우선으로 사용하고, 다 떨어지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TL5 3130만원, TL7 3410만원으로 가솔린 터보 대비 330만원 높게 책정됐다.

하지만 저렴한 LPG를 하이브리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300만 원 정도의 가격이면 3만 킬로 정도를 주행한다면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을 가겨으로 여겨진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눈오는날 눈이 쌓여 야간 주행 방해가 되어 논란이 되었던 전면 헤드라이트가 아직 해결이 안된 것 같은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될 것 같다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