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결함 증상 4가지 정리(조치 상황)

신형 싼타페 차량은 현대차의 대표적인 SUV 모델로, 2022년 1월에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부터 여러 가지 결함이나 단점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주요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현대차의 대응과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형 싼타페 결함 보고 증상

정차 진동 현상

신형 싼타페 차량 중 일부에서는 정차할 때 심한 진동이 발생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는 휴대폰 앱의 지진계로 측정해보면 진도 5에서 7 정도의 흔들림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현상은 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발생하며, 엔진과 모터의 조화가 맞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추정됩니다. 현대차는 이 문제에 대해 롬팩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일부 차주들은 롬팩 업그레이드 후에도 진동 현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엔진 과열 증상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주행 중 엔진 과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엔진 경고등이 켜지고, 차량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는 엔진 냉각수의 유량이 부족하거나, 냉각수 펌프의 고장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합니다. 현대차는 이 문제에 대해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차주들은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 후에도 엔진 과열 증상이 재발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 감소 이슈

신형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는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신차 출고 후 가득 채워져 있었던 엔진오일이 약 1,000km 주행 후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엔진오일의 품질 문제나, 오일 필터의 불량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합니다. 현대차는 이 문제에 대해 전자식 변속 시스템 제어기 교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일부 차주들은 전자식 변속 시스템 제어기 교체 후에도 엔진오일 감소 현상이 계속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타 결함

신형 싼타페 차량에서는 위의 문제들 외에도 센서 오작동, 실내 나파 가죽의 마감 상태 불량, 기어 다이얼 오작동 등의 결함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함들은 차량의 성능이나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차주들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결함들에 대해서도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일부 차량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신형 싼타페 차량은 현대차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담은 SUV 모델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부터 여러 가지 결함이나 단점이 보고되고 있으며, 현대차의 품질 관리에 대한 비판도 존재합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현대차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신형 싼타페 차량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차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