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2023 2월 수입차 판매량

by 오파 2023. 3. 6.

BMW, 한국 수입차 판매 1위 달성

지난달 BMW가 전년 동기 대비 2.8%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33.3%,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1,622대로 집계되었습니다.

 

BMW가 6,381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5,519대, 아우디가 2,200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1월에 이어 올해 첫 두 달 동안 BMW의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 외 주목할 만한 브랜드와 판매량은 렉서스 1,344대, 포르쉐 1,123대, 볼보 827대, 토요타 695대, 지프 599대, 미니 587대, 폭스바겐 517대, 랜드로버 504대, 포드 439대, 쉐보레 254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혼다 161대, 링컨 127대, 푸조 74대, 캐딜락 65대, 벤틀리 61대, GMC 48대, 폴스타 44대, 마세라티 21대, 람보르기니 18대, 롤스로이스 12대, DS 1대, 재규어 1대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으로 1,310대를 기록했으며, 렉서스 ES300h가 96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이 852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엔진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엔진 자동차가 11,953대(55.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 엔진 자동차 6,807대(31.5%), 3,000cc~4,000cc 미만 엔진 자동차 1,103대(5.1%), 4,000cc 이상 엔진 자동차 487대(2.3%), 기타 전기차 1,272대(5.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원산지별로는 유럽이 17,890대(82.7%)로 가장 많았고 일본 2,200대(10.2%), 미국 1,532대(7.1%)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차가 1만 9,550대(50.7%)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하이브리드차 6,814대(31.5%), 디젤차 1,975대(9.1%), 전기차 1,272대(5.9%),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606대(2.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재고확보 노력, 신차출시 영향, 신규 브랜드 런칭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스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