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장점 및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기아 EV9은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대형 SUV 전기차입니다.

 

2023년 3월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9은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V9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오너들의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 성능: EV9은 후륜 또는 사륜구동 버전으로 제공되며, 800V 전기 아키텍처와 최대 21인치 휠을 가졌습니다. AWD EV9는 4.5초 만에 시속 60마일 (약 96.6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은 283kW입니다. EV9은 쉽게 시속 110마일 (약 177km/h)을 넘는 가속이 가능하며,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소음이 적은 타이어, 흡차음유리 덕분에 실내는 빠른 속도에서도 조용합니다. EV9은 가벼운 무게 덕분에 정확한 핸들링이 가능하고 빠르게 회전할 수 있습니다.
• 주행거리: EV9은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EV9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EV9은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차량의 배터리를 다른 기기에 공급할 수 있으며, 최대 3.6kW의 전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공간: EV9은 3열 6~7인승 구조를 갖춘 대형 SUV 차량입니다. 좌우는 물론 레그룸까지 여유롭습니다.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은 체감상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가깝습니다. 3열 시트를 사용해도 트렁크공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비교적 낮고 편평한 실내 바닥을 통해 거주성은 오히려 좋습니다. EV9은 차박 모드를 지원하며, 차량 내부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디자인: EV9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포지트 유니티'를 반영한 차량입니다. EV9은 균형과 대비를 통해 새로운 감성을 표현합니다. EV9은 디지털 티거 노즈 그릴,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식 공조장치 조작부,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 등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 기능: EV9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충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V9은 가장 진보된 부분은 운전보조장치 동작의 적극성입니다. 레벨3 자율주행 HDP(Highway Driving Pilot) 완성도가 기대됩니다. EV9은 차량 내부의 통신 불량이 발생하면 모터에 전원 공급이 차단되어 주행 중에 차량이 멈출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단점

• 가격: EV9은 73,370,000 원부터 (세제혜택 전 / 2WD 에어 기준) 판매됩니다. EV9은 전기차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갑자기 엄청난 할인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디자인: EV9의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EV9은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사용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사용하는 옵션의 가격이 꾀나 비싼편입니다. 또 열선이 없어 습기나 물방울로 인해 시야가 방해될 수 있습니다. EV9의 중앙부 우드패널에 스며든 버튼은 조작감이 불분명합니다. EV9의 공조장치 조작부는 주행시 스티어링 휠에 가려져 시인성이 좋지 않습니다.

오너 후기

• 만족: EV9을 출고한 고객님은 차량의 성능과 주행거리, 공간, 디자인, 기능 등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EV9을 제주도에서 시승한 고객님은 EV9의 힘과 안정감, 운전보조장치, 차박 모드 등에 대해 칭찬하고 있습니다. EV9을 실차 공개 무대에서 살펴본 고객님은 EV9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 불만: EV9을 시승한 고객님은 EV9의 가격과 디자인, 안전에 대한 불안함 등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V9을 시승한 고객님은 EV9의 중앙부 우드패널과 공조장치 조작부, 3열 진입시 공간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V9을 시승한 고객님은 EV9의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 옵션의 가격과 시야 방해 문제 등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