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350h는 렉서스의 준중형 SUV로,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입니다. 2024년에 풀체인지된 신형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렉서스 nx350h의 장점, 단점, 오너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렉서스 nx350h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하이브리드 엔진입니다. 2.5L 자연흡기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고 242마력의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복합연비는 14km/L로 매우 효율적입니다. 또한, 렉서스의 E-CVT 하이브리드 전용 무단변속기를 사용하여 변속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엔진의 선두주자로,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렉서스 nx350h의 또 다른 장점은 E-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매 초단위로 노면을 체크하여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며, 물리적인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더욱 안정감과 접지력을 높여줍니다. 오프로드 주행에도 적합하며, 눈이나 비와 같은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안전을 보장합니다.
렉서스 nx350h의 디자인도 매력적입니다. 전면부에는 렉서스의 패밀리룩을 완성하는 스핀들 그릴과 Bi-LED 헤드램프가 있으며, 후면부에는 L 쉐이프 테일램프가 있습니다. 차체는 입체감 있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캐릭터 라인이 공격적으로 부각되어 차량의 존재감을 강조합니다. 또한, E-랫치 도어와 파노라마 선루프, 루프랙 등의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렉서스 nx350h의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세련됩니다. 중앙에는 14인치 대화면이 있으며, 통신기반으로 변경되면서 UI도 깔끔하고 직관적입니다. 운전석은 3단계로 메모리 설정이 가능하며, 열선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패들시프트 레버가 있습니다. 전좌석 열선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1열은 통풍기능이 추가됩니다. 2열 시트는 리클라이닝이 가능하여 장시간 운행에도 편안합니다. 또한, 전자식 변속기와 USB 타입 A, C 포트, 스마트폰 충전패드 등의 최신 기술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단점
렉서스 nx350h의 단점은 주행성능이 칼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의 특성상 터보 차량과 비교하면 가속이나 핸들링이 덜 날카롭고, 차가 굼뜨거나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택하는 고객층은 대부분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지만, 스포티한 주행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렉서스 nx350h의 또 다른 단점은 통신기반 프로그램이 실용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중앙 대화면은 노트북 수준이지만, 통신기반 프로그램은 그렇게 많지 않고, 어플을 이용한 원격시동 같은 기능도 한국에서는 지원이 안됩니다. 간단한 내비게이션 목적지 입력정도만 가능하며,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카 기능과 비교하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오너 후기
렉서스 nx350h의 오너 후기를 살펴보면, 대부분 차량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엔진의 연비와 조용함, E-FOUR 시스템의 안정감,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 편의 기능의 다양함 등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행성능이 칼 같지 않다는 점, 통신기반 프로그램이 실용적이지 않다는 점, 2열이 아주 넓지 않다는 점 등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비싸다는 점도 불만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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