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865달러, 한국돈으로 약 3억 3천만 원 입니다.
이 큰돈이 바로 자동차 한 대의 값입니다. 그 자동차는 벤틀리 벤테이가S 입니다.
벤틀리 벤테이가S
벤틀리 벤테이가S 는 벤틀리의 최초 양산형 SUV 모델이기도 합니다.
2010년대 중반 들어 럭셔리 SUV 시장이 커지는 추세에 맞추어 벤틀리도 자체 브랜드를 내놓겠다고 선언하며 내놓은 차량. 폭스바겐 그룹의 W형 12기통 6.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투아렉, Q7, 카이엔, 우루스와 동일한 폭스바겐 그룹의 MLB Evo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플랫폼을 공유한다고 하지만, 80%의 부품들은 벤틀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외관
외관은 벤틀리 패밀리 룩을 그대로 입은 모양새 입니다. 벤틀리 자체의 디자인을 입은 만큼 외관을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 입니다.
멀리서 봐도 저차는 벤틀리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모양새 입니다. 전면과 후면 모두 벤틀리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2) 실내
실내의 소재나 장식품 파츠류 등도 모두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럭셔리한 차량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죽과 내장재질 뿐만 아니라 스피커 또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실내의 전반적인 디자인만을 넣고 본다면 사실 진부한 구성이기 그지 없는 것 또한 사실 입니다.
전혀 새롭지 않은 터널부와 기어부 그리고 시대에 동떨어진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등은 솔직히 최고급 재료로 싸구려 음식을 만든 느낌마저 들게하는 실내 디자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모델로 개선되서 나온만큼 실낼ㄹ 조금 더 세련되게 가꾸면 어땠을지 아쉬운 느낌입니다.
물론 패달부터 대쉬보드 하나하나 모두 최고급 소재가 들어가있게지만 말입니다.
3) 파워트레인
벤테이가는 새롭게 튜닝된 벤틀리의 트윈터보 W12 엔진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W12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합니다.
제로백은 4.1초, 최고속도는 301km/h로 출시 당시에는 빠른 SUV였으나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공개 하면서 빠른 SUV 타이틀을 빼앗겼었지만, 후에 635마력에 91.8kg.m 제로백 3.9초를 내는 벤테이가 스피드가 추가로 나오게 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재탈환 하였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벤테이가 V8, W12 모델들은 복합연비 6.1km/L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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