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주행 연비는?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이다. 하지만 완전 전기차로 가기에는 살짝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있으며 최근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승차감과 실제 주행 연비는 얼마일까?

 

싼타페 하이브리드 승차감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콱 밟아 속도를 올리는데 부드럽게 나아간다. 속도도 잘 붙는 편이다. 최고출력 60마력 전기모터와 180마력 1.6L 터보 엔진이 힘을 합친 시스템출력 230마력으로 1840kg 셍긱보다 가볍게 나아간다.

안정적인 하체는 230마력 힘을 여유롭게 만들어 준다. 스프링이 노면 충격에 충분히 눌리지만, 재빨리 반동을 억제하는 댐퍼가 차체를 잘 잡아주는편이다. 편안하게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적당히 긴장을 품은 서스펜션이다.

스티어링휠 록투록 2.6회전으로 민첩하고 랙 구동형 구조 덕분에 반응이 좋은 편이다.

상황에 따라 파워트레인을 알아서 최적으로 조율하는데 동력 전환이 상당히 매끄러운 편이다. 진동이나 소리로 알기에는 어려운 편이다.

 

연비

주행거리가 늘수록 누적 연비는 떨어진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누적 연비는 1L에 14.1km를 기록했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면서 누정 주행 800km를 기록하였을 때 누적 연비는 14.3km/L를 기록 하였다.

공식 연비와 동일한 연비를 기록 하였다. 하이브리드 치고는 사실 조금은 아쉬운 연비다. 물론 차체와 중량이 나가긴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