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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서울대작전 유아인 배달 차량은? 가격은?

by 오파 2022. 8. 28.

서울대작전 유아인이 타고 나온 차량은 무엇일까?

출시 당시 해당 차량의 가격은 얼마였는지도 한번 알아보겠다.

포니 픽업

서울대작전에서 유아인이 물건을 싣고 배달을한 차량은 바로 포니 파생 모델인 포니 픽업이다.

우선 포니는 대한민국의 첫 독자생산 모델 차량이다.

당시 국내에서 반응이 엄청나 출시 첫 해인 1976년 판매량은 1만여 대로, 그 해 대한민국 자동차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였다고 한다.

동아일보 1976년 1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계약 당시 출고 가격은 물품세 포함 228만 9천 2백원, 계약금은 50만 원이었다.

포니 픽업은 포니 차량의 뒷자리를 없애고 화물칸을 놓은 픽업트럭으로, 전면부 범퍼는 포니 일반모델과 같으나, 픽업은 외눈박이 사각형 형태 전조등이었다.

후면부는 포니 픽업 후미등이 위에서부터 방향지시등, 제동등, 후진등으로 구성되어있던 반면, 포니2 픽업은 방향지시등, 후진등, 제동등 순이었다. B필러 환기구 모양도 포니 픽업은 수직형이지만 포니2 픽업은 수평형으로 차이가 있다.

1976년에 출시된 픽업은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포니2 픽업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포니 픽업이 나오기 전에는 3륜 트럭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포니 픽업의 등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80년대 한국GM 라보와 같은 역할을 한 차량이기도 하다.

포니 픽업의 최대적재능력은 400kg으로, 채소 노점상, 연탄 배달원, 가전제품 배달 및 수리기사, 방역 차량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진 소상공인들에게는 정말 애증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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