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장점 과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개발한 소형 SUV로, 2020년 7월에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장점, 단점, 오너 후기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특히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이 넓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트렁크 공간도 충분하고, 폴딩 시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차박이나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차량입니다.
• 트레일블레이저는 독보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카마로의 전면부를 닮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분리형 헤드램프, 투톤 컬러의 루프와 바디, 스포티한 후면부 등으로 공격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실내 역시 고급스러운 레이아웃과 재질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트레일블레이저는 다양한 편의사양과 주행보조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파노라마 썬루프, 통풍 시트, 보스 프리미엄 7 스피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이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주행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도와줍니다.
• 트레일블레이저는 경제적인 유지비를 갖고 있습니다.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156마력의 출력을 내면서도 복합연비 12.9km/L의 효율적인 연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낮은 배기량으로 1년 자동차세 약 24만원이 부과됩니다. 게다가 저공해 3종 차량으로 공영주차장 50%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 트레일블레이저는 도로가 험할 때 흔들리는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또한 서스펜션의 흡수력이 좋지 않아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트레일블레이저는 사용 가능한 두 엔진의 성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기본엔진인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56마력의 출력을 내지만, 토크가 25.5kg.m으로 부족하고, 가속성이 느립니다. 옵션엔진인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55마력의 출력과 25.8kg.m의 토크를 내지만, 9단 자동 변속기와의 조화가 좋지 않아서 변속이 느리고, 저속에서는 힘이 부족합니다.
•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트림이 없고 상위 트림 밖에 2024 페이스 리프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트림은 LS-LT-프리미어-액티브-R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959만원부터 2,646만원입니다. 하지만 기본 트림인 LS는 버튼시동/스마트키, 통풍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옵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선호 품목이 다른 패키지에 묶여 있어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2024년에 페이스 리프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트레일블레이저는 다른 국내 브랜드 차량에 비해 옵션이나 편의기능이 아쉽습니다. 예를 들어, 네비게이션은 구식이고 음성 안내가 기계음처럼 나옵니다. 후진 시에 나오는 화면 주차선은 헷갈리게 나오고, 센서 감지 범위가 너무 넓어서 소리가 자주 납니다. 또한 핸들이 가벼워서 조향감이 떨어지고, 1단 바람이 너무 쎄서 바람 소리가 큽니다.

오너 후기

• 트레일블레이저를 4개월 동안 5,000km 주행한 한 오너의 후기입니다. 이 오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만족도를 100점 중 90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전동트렁크, 고속시 안정감, 친환경 3종 할인 혜택 등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단점으로는 핸들 가벼움, 너무 쎈 1단 바람, 후진시 후방카메라 주차선과 넓은 센서, 네비게이션 등을 언급했습니다.
• 트레일블레이저를 4개월 동안 탄 한 오너의 후기입니다. 이 오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과 실내 공간, 편의사양, 유지비 등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진오일 교환을 했을 때 쉐보레 서비스센터의 빠른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에 만존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