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트론 장점 및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이번시간에는 아우디 Q4 e-트론 차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2022년에 출시된 아우디의 첫 번째 전기 SUV 모델로, 국내에서는 40 e-트론과 스포트백 40 e-트론 두 가지 트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장점,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아우디 Q4 e-트론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20㎞ (WLTP 기준)의 긴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국내에서는 400㎞ 안팎의 주행거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Q4 50 e-트론 콰트로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출력 220㎾ (299PS)의 스포티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컨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운전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실내외 디자인이 아우디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디지털 테마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20인치 5-Y 스포크 그라파이트 그레이 휠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실내 좌석 공간 뿐 아니라, 트렁크 공간도 꽤나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SUV 모델의 트렁크 용량은 520리터로, 차량의 덩치가 훨씬 큰 BMW IX (500리터) 보다도 큰 공간을 제공합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 모델이기 때문에 아직은 큰 문제점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전기차의 문제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충전 인프라 구축이 부족하거나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서비스센터가 벤츠, BMW에 비해 적어서 정비나 AS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옵션이 인색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통풍시트나, 오디오 옵션이 빠진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출력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04마력의 다소 조촐한 스펙은 아우디라는 브랜드를 감안했을 때는 조금 부족한 셋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UV인데 후륜구동이라는 점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전륜구동이나 사륜구동이 더 안정적이고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의 오너들은 대체로 차량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찾아본 오너 후기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오너는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넉넉한 트렁크, 후륜임에도 안정적인 고속 주행, LED 라이트 등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서비스센터가 적고, 옵션이 인색하고, 출력이 아쉽고, 후륜구동이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다른 오너는 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 모델을 구매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이 오너는 시트가 크고 푹신하며, 2열의 레그룸이 넓고 평평하며, 3존에어컨과 USB-C 타입의 충전구, 12V충전구가 있다는 점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82kWh의 배터리가 탑재된 40 e-트론과 스포트백 40 e-트론의 최고 출력은 204마력에 31.6kg.m라는 최대 토크 수치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오너는 아우디 Q4 e-트론의 가격, 시승 후기, 할인 정보 등을 공유했습니다. 이 오너는 현재 370만원 정도의 매우 짠 할인 정책이 있고, 보조금이 240만원 정도 지원되어 실제 차량을 5,500만원~6,5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내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상으로 아우디 Q4 e-트론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전기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우디 Q4 e-트론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