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6 장점 및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이번에는 캐딜락의 준대형 SUV, XT6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XT6는 2020년 국내에 공식 데뷔한 모델로,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SUV입니다. 그럼 XT6의 장점, 단점, 오너 후기를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 넓고 편리한 실내공간 : XT6는 6인승으로 구성된 3열 시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폴딩하면 최대 2,229L의 동급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슬라이딩 시트 기능을 통해 2열 시트를 앞뒤로 움직여 3열 시트의 공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
• 강력하고 스포티한 성능 : XT6는 3.6L V6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스포츠 컨트롤 AWD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314ps의 최고출력과 37.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변속기는 부드럽고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AWD 시스템은 투어, AWD, 스포츠, 오프로드의 4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행 상황이나 노면 변화에 따라 전후 모든 로드 컨디션으로 안정된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 XT6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인 에스컬레이드를 빼닮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컷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크롬 그릴과 엠블럼, 20인치 알로이 휠 등이 XT6의 럭셔리함을 강조합니다. 내부 공간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마감으로 꾸며져 있으며, 앰비언트 라이팅, 듀얼 스카이뷰 선루프, 14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XT6의 세련됨을 더해줍니다.

단점

• 낮은 연비와 경제성 : XT6의 정부공인 연비는 복합 8.3km/ℓ, 도심 7.1km/ℓ, 고속도로 10.5km/ℓ입니다. 이는 동급 SUV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CO2 배출량도 210g/km으로 높은 편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어서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 높은 가격과 유지비 : XT6의 가격은 8,441만원으로, 동급 SUV들 중 가장 비싼 편입니다. 또한, 캐딜락의 정비망은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 비해 적고, 정비비용도 비싼 편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XT6의 구매와 유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오너 후기

• 만족스러운 공간과 성능 : "XT6는 가족이 함께 타기에 너무 좋은 차입니다. 3열 시트도 충분히 넓고 편하고, 적재 공간도 많아서 여행이나 캠핑 갈 때 편리합니다. 엔진도 강력하고 스포티하고, 변속기도 부드럽고 빠릅니다. AWD 시스템도 잘 작동하고, 드라이브 모드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세련되어서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받습니다."
• 아쉬운 연비와 유지비 : "XT6는 공간과 성능, 디자인은 만족스럽지만, 연비와 유지비는 아쉽습니다. 도심에서는 7km/ℓ도 안 나오고, 고속도로에서도 10km/ℓ 정도밖에 안 나옵니다. 정비망도 적고, 정비비용도 비싸서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캐딜락 XT6의 장점, 단점, 오너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XT6는 공간과 성능, 디자인이 뛰어난 럭셔리 SUV로, 가족차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비와 유지비가 높은 점은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XT6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