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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장점 과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by 오파 2023. 11. 9.

BMW X7은 BMW의 최상급 럭셔리 SUV로, 2019년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7인승의 넓은 공간, 강력한 출력, 풍부한 옵션, 그리고 BMW 특유의 스포티함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차량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오너들의 후기도 다양합니다. 이 번시간에는 BMW X7의 장점,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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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BMW X7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넘치는 공간입니다. 이 차량은 5.15m의 길이와 3.1m의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2열과 3열 모두 독립 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열 독립 시트는 전동으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으며, 3열 시트는 버튼 하나로 접거나 펼 수 있습니다. 3열 시트에도 통풍 기능이 있으며, 뒷좌석에도 전용 에어컨과 USB 포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7인을 편안하게 태울 수 있는 차량은 이 세그먼트에서 찾기 힘든 장점입니다.

 

또한, BMW X7은 강력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이 차량은 3.0L 6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71.4kg.m입니다.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저속 구간에서도 부드러운 가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차량은 0-100km/h 가속을 6.1초 만에 완료하며, 최고 속도는 245km/h에 이릅니다. 이런 성능은 이 덩치의 차량에게는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장점은 풍부한 옵션입니다. BMW X7은 1.5억원 이상의 가격대에 속하는 럭셔리 SUV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최신의 편의 옵션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열 시트는 통풍과 안마 기능이 있으며,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BMW OS 8이라는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하며, 터치, 음성,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패노라마 선루프, 액티브 안티 롤 시스템, 반자율 주행 기능 등의 고급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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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BMW X7의 단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차량의 크기와 가격입니다. BMW X7은 5.15m의 길이와 2m의 폭을 가지고 있으며, 타이어 사이즈도 22인치입니다. 이런 크기는 도로에서 무겁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으며, 주차나 좁은 골목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크기의 차량은 연비도 좋지 않습니다. BMW X7은 복합 연비가 10.3km/L로, 이 세그먼트에서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운전하면 7~8km/L 정도가 나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이런 크기의 타이어는 교체 비용도 많이 듭니다. 타이어 하나당 100만원 이상의 가격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 단점은 디자인과 승차감입니다. BMW X7은 BMW의 전통적인 키드니 그릴을 크게 확대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부분이며, 일부 사람들은 이 디자인을 보고 '코끼리'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또한, BMW X7은 승차감이 조금 단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액티브 안티 롤 시스템을 통해 스포츠 주행을 할 때 차체의 흔들림을 줄여주지만, 동시에 도로의 불규칙성을 잘 전달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승차감은 BMW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럭셔리 SUV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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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후기

BMW X7의 오너 후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차량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너들은 BMW X7의 공간, 출력, 옵션, 그리고 스포티함을 칭찬하며, 가족용 차량으로 최고라고 말합니다. 또한, BMW X7은 2세대로 개선되면서 승차감과 출력에 있어서도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오너들도 BMW X7의 크기와 가격, 그리고 디자인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언급하거나,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2열의 통풍 기능이 없다는 점이나, 3열의 가죽 트림이 짐을 실을 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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