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1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구매해볼까?(가격, 보조금 금액)

BMW의 최신 엔트리급 전기 SUV인 iX1이 정부 보조금 지급이 확정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BMW iX1

환경부에 따르면 66.4킬로와트시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iX1 xDrive30은 1회 충전 시 상온에서 313킬로미터, 저온에서 268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이는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으로 44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의 높은 효율성 덕분에 300만 원에 가까운 295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지역 보조금을 더하면 총 정부 지원금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iX1의 정부 보조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볼보와 같은 경쟁 자동차 브랜드의 비슷한 크기의 전기 SUV보다 더 좋습니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QB, Q4 스포츠백 e-트론, XC40 리차지의 보조금은 iX1보다 낮아 iX1의 가격 경쟁력이 더 높습니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해지면 iX1의 가격은 6,000만원대 초반에서 5,000만원대 초반으로 낮아집니다.

iX1은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장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iX1은 5세대 eDrive 시스템으로 구동되며, 앞뒤 차축에 각각 하나의 모터가 장착되어 최대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50.4kg-m를 제공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7초입니다. 전기차의 장점을 살린 획기적인 디자인과 넓은 공간,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춘 고급형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입니다.

iX1은 x드라이브30 X-라인과 x드라이브30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3월 중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차량 가격은 6,600만~6,950만 원으로 예상되며, 관심 있는 구매자는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