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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사다 픽업 트럭 가격 및 단점 3가지(보조금)

by 오파 2022. 8. 15.

중국 전기 상용차의 국내 시장 진출이 심상치 않다.

특히 마사다 브랜드가 적극적인 국내 진출이 눈에 띈다.

마사다 픽업 트럭은 어떤한 차량일까? 성능과 가격에 대해서한번 알아보고 이 차량의 단점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자.

 

마사다 픽업트럭 제원

MASADA Pickup 전기픽업트럭 차량에 대한 간단한 정보

- 제원 : 전장 4,730mm, 전폭 1,635mm, 전고 1,985mm
- 윤거 : 전후 1,410mm, 축간거리 3,050mm
- 적재함 사이즈 : 2,900 x 1,540 x 350mm
- 배터리 : 인산철리튬이온
- 배터리용량 : 38.7kwh
- 냉각방식 : 수냉
- 정격전압 320V
- 최대출력 : 60kw
- 최대토크 : 200Nm
- 최고속도 : 100km/h
- 충전방식 : 220V, 380V
- 충전시간 : 6시간 0.5(80%)
- 승차인원 : 2인승
- 적재중량 : 1,100kg
- 전륜, 후륜 타이어 : 185R / 14LT / 8PR
- 구동방식 : 후륜구동

위에서 몇가지 짚고 넘어가 보겠다.

우선 인산철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전기차량보다는 효율은 떨어지지만 화제 위험성에서 조금더 안전한 배터리로 알려져있다.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서 상온 주행 가능 거리가 167km이다.

적재 중량은 1.1톤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포터나 봉고와 비슷한 중량을 가지고 있다. 적재함 사이즈 또한 포터와 큰 차이가 없다.

 

마사다 픽업트럭 가격 및 보조금

기본 가격은 3690만 원으로 출고가가 정해졌다. 화물차인 특성상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 혜택은 200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고 차량등록비 감면과 개인사업자의 경우 48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니 1000만 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점

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단점을 몇개 알아보자.

1) 주행거리
상온 주행 거리는 160km 이지만 저온 주행 가능 거리는 120km 대로 급격히 떨어진다. 아마 배터리 특상상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문제는 집을 실고 달렸을 때는 더욱이 그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주 추운 겨울에 짐을 적재중량 만큼 채우고 달리면 최악의 경우 100km 의 주행가능 거리도 확보하지 못할수도 있다.

당장 차량으로 영업을 해야하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 수 없다.

2) 1열

마사다 픽업트럭은 1열만 있는 2인승 차량이다. 단 2명 만 탈 수 있는 차량인 것은 그렇다 치는데 좌석 뒤가 바로 차량 후면이라서 좌석의 앞뒤 조절이 불가능하다.

허리를 거의 일정한 각도로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차량이다. 차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순전히 이동 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해 보인다.

3) 충전

배터리 용량이 적은 만큼 충전을 엄청 자주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최근 공영 전기 충전소를 가면 포터EV와 봉고EV 태반이 자리를 점령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행거리 200km 넘는 차량들도 그만큼충전 빈도가 높다는 이야기다.

마사다 픽업 트럭은 그보다더 충전 빈도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충전 비용도 아직은 내연 기관보다 싸다고 하지만 점점 충전 비용이 오르고 있는 시점이니 유지비 측면에서의 장점도 상쇄되어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대비하여 계산을 잘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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