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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터EV 단점 5가지(이걸 사야하나?)

by 오파 2022. 8. 12.

포터는 국내에 베스트 셀링카일 만큼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차량이다.

한마디로 현대판 '소'와 같다고나 할까?

이런 포터가 얼마전 EV 모델로 나와서 많은 관심과 함께 좋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실제로 요새는 공도에 돌아다니는 포터EV를 쉽게 볼 수 있다.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전기 트럭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팔방미이니 포터EV. 하지만 단점도 무시 못한다.

이 차의 단점은 무엇일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포터 EV 단점

1) 승차감

승차감이 정말 안좋다. 뭐 거의 승차감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길 위의 요철을 내몸으로 온전히 받는 느낌이다.

통통 튕기기도 하기 때문에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타기 힘든 차일 수도 있다.

트럭에게 뭔 승차감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서스펜션은 좀 있어야하는거 아닐까?

2) 라디오

라디오 음질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냥 소리가 나오는 라디오가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스피커를 교체해볼만한 욕구를 주게 할 정도이다.

3) 자체 내비게이션
풀옵션의 경우에는 내비게이션도 장착되어 있는데 이게 소리가 너무 크다.

가장 적은 음략으로 해두어도 생각보다 씨그럽다. 기존에 디젤차라면 엔진 소리때문에 크다고 느끼지 않겠지만 안그래도 조용한 전기차에 쩌렁쩌렁 울리는 내비게이션 소리는 소음공해 수준이다.

4) 적재량과 주행거리
포터는 화물차다. 당연히 화물을 싫고 다닐수 밖에 없는데 적재량이 0.5톤을 넘어가면 주행거리가 10~20% 떨어진다.

가뜩이나 주행거리가 얼마 안되는데 무거운 화물을 주로 실어서 다니는 사람이라면 장거리 운전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5) 주행거리와 충전

공식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11km 이다. 이것만 봐도 얼마나 충전이 자주해야하는지 알수 있다. 포터라는 것 자체가 더군다나 생계형으로 주로 사용하는 차량이다 보니 매일매일 차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거의 매일 충전해야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때문에 충전소가 없는 곳에 살고 있다면 포터EV는 정말 비추하는 전기차이기도 하다.

최근 관공서 전기 충전소를 가면 죄다 포터EV가 자리를 차지하고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충전기를 매일 달고 살아야하는 차량인 것은 이 차량에게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볼 수있다.

매일 사용하는 차량이라 유지비에 도움이 되지만 충전을 매일 해야해서 번거로움도 같이 늘어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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