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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네시스 GV60 장점 과 단점 그리고 오너 후기

by 오파 2023. 11. 24.

이번시간에는 제네시스 GV60 차량에 대한 장점, 단점, 오너 후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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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제네시스 GV60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쿠페형 CUV입니다. 역동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철학으로 삼은 제네시스만의 개성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 GV60은 77.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2WD와 4WD 두 가지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WD 모델은 168kW의 모터로 451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고, 4WD 모델은 앞뒤로 245kW의 모터를 장착하여 368km의 주행거리와 490마력의 최고출력을 냅니다. 퍼포먼스 모델은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10초 동안 489마력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 GV60은 페이스 커넥트와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사람과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고, 지문 인증 시스템은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시 필요한 인증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문 인식만으로 차량의 시동과 주행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 GV60의 실내는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만의 섬세함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시트의 종류와 색상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테일이 운전자와 승객에게 편안하고 고상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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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GV60의 가격은 보조금 상한제가 적용되는 6천만원 대로, 보조금은 전액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특히 4WD 모델은 보조금이 절반 정도밖에 받지 못하고, 출고 대기 기간도 훨씬 길어집니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대에서 편의/안전사양 및 주행성능은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만큼, 뭔가 다른 방식에서의 럭셔리함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 GV60은 쿠페형 CUV이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에서 살짝 공간의 손해를 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432L로, 아이오닉 5 (531L), GV70 (542L)보다 100L 이상 작습니다. 뒷좌석도 다리공간이 아이오닉 5, EV6와 비교해 소폭 작고, 2열 시트 슬라이딩 기능이 없는 점도 아쉽습니다.
  • GV60은 400마력 대 성능을 지녔지만, 운전이 즐거운 차는 아닙니다. 운전자와의 교감을 중시 여기고 있지만, 기계적인 커넥트 이상의 것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스티어링은 무뎌서 조향감이 부족하고, 브레이크는 뻑뻑해서 페달 피드백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시트 포지션이 낮아서 차량의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전방 시야도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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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후기

  • 제네시스 GV60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출시 직후에 출고 받아서 쭉 타고 다니는 오너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특히, 승차감과 실내 디자인, 페이스 커넥트와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에 대한 칭찬이 많습니다.
  • 하지만, GV60에도 완벽하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가격과 보조금입니다. GV60은 보조금 상한제가 적용되는 6천만원 대의 가격대로, 보조금은 전액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특히 4WD 모델은 보조금이 절반 정도밖에 받지 못하고, 출고 대기 기간도 훨씬 길어집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오너들은 임차출고를 활용하거나, 선주문 임대출고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 또한, GV60은 쿠페형 CUV이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작고, 뒷좌석 공간도 비좁습니다. 이런 점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오너들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성능과 조향감, 브레이크 피드백 등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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