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가 올 하반기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 출시 예정입니다.
토요타 코리아는 올해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풍성한 신차 출시의 해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주목할 만한 신차 중 하나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입니다.
럭셔리 미니밴 알파트
알파드는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이미 판매 중인 시에나보다 작은 크기의 럭셔리 미니밴입니다.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습니다.
한국 시장의 대표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과 비교하면 알파드는 약간 작지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실내는 나무와 가죽으로 장식되어 멋진 디자인을 연출합니다. 또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웅장한 느낌을 더합니다.
알파드는 LED 헤드라이트, LED 테일라이트, LED 방향 지시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오토 하이빔을 지원하며 높은 수준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알파드의 파워트레인 옵션은 2.5리터 가솔린, 2.5리터 하이브리드, 3.5리터 가솔린 엔진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301마력, 최대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5L 6기통 가솔린 엔진만 출시되며, 연비는 10.2km/l(복합연비 기준)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 카니발과 경쟁합니다. 사륜구동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열 독립 시트에는 6명이 앉을 수 있고, 벤치 시트에는 7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알파드는 전장 4,945mm, 전폭 1,850mm, 전고 1,950mm, 휠베이스 3,000mm의 크기를 갖춘 중형 미니밴입니다. 모든 크기가 카니발보다 약간 작지만, 지붕이 높아 실내 공간이 넓고 주거용으로 적합합니다.
알파드의 실내는 나무와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카니발과 스타렉스의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에 비해 다소 고리타분하다고 느끼는 국내 소비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2열 독립 시트는 비행기 일등석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독립 시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3열을 완전히 접으면 골프백 4개 이상을 수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가격이?
알파드의 일본 내 시작 가격은 5270만 엔(약 5030만 원), 최고 사양 모델은 7260만 엔(약 6920만 원)입니다. 국내 출시 시 풀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7천만 원대입니다.
카니발에 비해서 알파드는 2천만 원 이상 고가의 차량입니다. 럭셔리 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하나가 추가되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단순한 패빌리 밴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 차량이 가격 경쟁력이 있을지는 의문이 드는 부분 입니다.
알파드는 하반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카니발과 판매대수로는 상대가 안될 것 같지만 그래도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부분은 소비자입장에서는 나쁠 것이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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