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쏘나타 7월에 출시, 변경점은?

현대차 쏘나타가 연식변경 모델인 2023년 형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3년 쏘나타는 무엇이 바뀌는지 그리고 단종은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2023년형 쏘나타 변경점 거의 없다

2023년형 쏘나타는 외관과 엔진 변화 없이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개선되며, 스페셜 트림이 신설된다. 가격은 인상된다. 7월말 출시 예정이다.

2023년형 쏘나타의 파워트레인도 차이점이 없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과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2.0 하이브리드,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로 운영된다. 2021년형 쏘나타와 다르게 외관 디자인 변경은 없다. 쏘나타 연식변경은 각 트림별 고객 선호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

트림에 따라 10.25인치 디스플레이 및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각종 편의 및 주행 보조 사양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가격은 소폭 인상된다. 다만 쏘나타 2.0 하이브리드의 솔라루프 옵션은 삭제된다.

유일하게 변경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운전자 보조시스템 강화이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지원 구간에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 도로가 추가된다. 기존에는 안전구간/곡선로만 지원했다.

결국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정도만 23년형 모델에 변화를 주고 트림간의 세세한 옵션이동만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쏘나타 단종?

한편, 쏘나타가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하여서 DN8을 끝으로 단종된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가 브랜드의 대표적인 모델인 만큼 부분변경 혹은 빠른 풀체인지를 거칠 순 있어도 단종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그렇다면 '단종을 안할껀데 2023년 모델을 왜 또 이렇게 내보낸 것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부품 재고 처리 모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정도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23년에는 신형 쏘나타를 만나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