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순위(쌍용 토레스는?)

7월 국내시장 자동차 판매량을 순위는 어떻게 되었을까, 무엇보다도 쌍용차 토레스의 판매 성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7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순위

판매량 1위는 포터, 2위는 쏘렌토, 3위는 그랜저가 차지하면서 전통의 강자들끼리 약간의 순위변동이 있었을 뿐 전체적인 큰 판매량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기아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으며 그 뒤를 현대자동차가 이어갔다.

쌍용차 성적은?

가장 기대를 모았던 부분은 쌍용자동차의 성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신차 토레스의 평가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실적으로 얼마나 기여했을지에 대한 관심도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토레스 효과를 제대로 받은 쌍용차는 7.9% 증가한 6100대로 4위에 올랐다.

쌍용차 내수 판매가 6000대를 넘은 것은 작년 11월(6277대) 이후 8개월 만이다.

토레스는 지난달 15일 1호차가 전달된 이후 보름 만에 2752대가 판매되며 쌍용차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업일만 따진다면 단 열흘 만이다.

제대로 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는 8월이 되면 단순 계산치로만 하면 7000대를 넘는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량 1위도 넘볼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