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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폭스바겐 제타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나옵니다!

by 오파 2022. 9. 13.

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제타가 2년 만에 부분변경을 단행, 다음 달 국내 출시된다.

 

폭스바겐 제타 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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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가 예정 된 폭스바겐 제타는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어떠한 부분이 변경 되었는지 살펴보자.

1) 파워트레인
이번 부분변경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변경이다. 배기량이 소폭 상승해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자동 8단 변속기는 기존과 같다.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5kg.m 힘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이 10마력 올랐다. 토크는 그대로다. 고속에서 가속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표

연비는 기존 리터당 13.4km에서 14.1km/L로 약 5% 정도 좋아졌다. 저공해자동차 3종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공차중량은 11kg 무거워진 1415kg이 됐다.

2) 외관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구형 로고가 들어가던 기존 모델과 달리 폭스바겐 신형 로고가 부착된다.

범퍼 하단부 장식도 변경됐다. 하단부 중앙 부분과 안개등 부분이 끊어졌던 플라스틱 장식을 하나로 묶었다. 양쪽으로 갈수록 굵어져 좀 더 강인해졌다.

측면부 변화는 휠 디자인이 전부다. 가운데 스포크가 꺾여있던 디자인에서 직선으로 길게 뻗은 모양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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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하단부 장식이 바뀌었다. 크롬 장식을 가운데까지 길게 이었다. 범퍼만 소폭 바꾼 페이스리프트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다.

3) 실내
실내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1열 통풍시트도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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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계기판, 무선 카플레이 등과 같은 편의장비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보조 등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도 그대로 포함된다. 유일하게 빠진 기능이 오토 홀드 정도다.

4) 가격
기존 모델보다 소폭 오른 3천만원대 초반이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느새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이라는 슬로건으로 슬그머니 변경했다.

부분변경 이전 제타 가격은는 2990만원, 333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약간의 할인이 가능했다.

부분변경과 동시에 200만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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