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4 이렇게 나옵니다. 출시 시기와 예상도

일전에 실루엣과 라인업으로 살짝 공개 되었던 기아의 소형 EV4 예상도가 나타났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기아 EV4 이렇게 나옵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빌드는 기아 소형 전기차 EV4 예상도를 공개 하였습니다.

EV4는 기아 쏘울이 연상되는 각진 후측면 실루엣, 평평한 벨트라인, 쭉 뻗은 루프라인, 경사가 완만한 전면부 윈도우가 특징입니다.

EV4는 국내 기준 셀토스급 소형 SUV로 EV6와 다르게 전통적인 SUV 스타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휠베이스는 유럽 스포티지 수준이며 내년 하반기에 정식으로 공개 예정에 있습니다.

EV4의 대표적인 경쟁 모델은 벤츠 EQB, 볼보 C40 리차지, 푸조 e-2008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배터리는?

배터리 용량은 58kWh 및 77.4kWh 급 일 것으로 추정 됩니다. 77.4kWh 급의 경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82km가 목표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꾀나 큰 용량을 탑재하고 나올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후륜 싱글 모터와 사륜 듀얼 모터, 고성능 GT 등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밖에 EV4는 기아 전기차에 적용 되었던 대부분의 편의사항도 모두 적용 될 예정입니다.

배터리는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5분 충전으로 WLTP 기준 1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 히트펌프 시스템, 배터리 히팅 시스템, 원 페달 주행모드 i-Pedal 등도 대부분 탑재된다고 합니다.

이렇게만 나온다면

현재 국산 전기차 시장은 아이오닉5와 EV6 등이 양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모델 모두 휠베이스가 조금 버겁게 큰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살짝 작은 전기차를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EV4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입니다.

조금 작아지니 차체에 비슷한 성능의 배터리 성능을 가지고 출시가 된다면 분명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예상도와 같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것은 기본이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