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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e트론 시동 꺼짐 결함

by 오파 2022. 8. 7.

아우디의 전기차 e트론에서 발생한 결함이 서비스 불가로 판정되며 이슈가 되고있다.

아우디 e트론 결함

제보자에 따르면 출고 후 불과 1만 5000km 주행 후 부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의 차는 지난 3월쯤 △‘아우디 커넥터(원격 차량 제어 앱)’를 이용할 수 없는 문제를 시작으로 △‘핸들 허브 베어링’ 파손으로 인한 하부소음 발생 △충전 불량에 따른 주행거리 감소 등 각종 결함으로 한 달반 정도 차를 서비스센터에 입고했다.

또 2달쯤 지난 5월 말쯤에는 급기야 차가 멈추는 중대 결함 발생해 다시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다.

7월 6일 차를 넘겨받은 서대구서비스센터 측은 “서비스 불가 판정”을 내렸다.

결함보다 심각한건 기술력

진짜 심각한 문제는 서비스센터에서 조차 기술력 부족으로 원인조차 파악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후 A씨의 차는 이틀이 지난 7월 8일 원주 소재 서비스센터로 옮겨져 지금껏 차는 넘겨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차에 중대 결함이 발생했지만 판매사와 서비스센터에는 “수리기간이 길게 걸리고 고쳐진다는 보장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 입고 후 1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그 어떤 연락도 없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차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추측만 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배터리 셀 문제로 보이지만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마치며

물론 아우디측이 서비스를 안해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기차 관련 전기차 서비스 업력이 낮은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것이 문제이다.

특히 본사가 외국에 있는 브랜드의 경우 이런 상황에 더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소비자는 전기차 구매 시 이러한 부분도 면밀히 검토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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